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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거친 2025 모델 Y를 공개한 가운데, 중국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중국 내 사전 주문량이 이미 5만 대를 돌파했으며, 첫 배송은 오는 4월이나 5월에 시작될 예정이다.
업데이트된 모델 Y, 코드명 '주니퍼'(Juniper)는 캘리포니아, 상하이, 텍사스, 베를린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디자인은 테슬라의 미래형 차량 라인업인 사이버트럭(Cybertruck)과 사이버캡(Cybercab)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글래시어 블루(Glacier Blue) 색상으로 마감된 런치 에디션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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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에서는 기존 모델과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해당 차량은 상하이 공장에서 출고된 초기 생산 모델 중 하나로 보인다.
새로운 모델 Y는 사이버트럭의 각진 디자인 언어를 반영해 분리형 헤드램프, 얇은 LED 주간 주행등(DRL), 그리고 라이트 바가 포함된 전면부를 갖췄다.
뒷면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테일램프와 추가 라이트 바가 SUV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하지만 테일램프를 연결하는 검은색 트림은 도요타 프리우스나 과거의 닷지 다트를 연상시킨다는 엇갈린 반응을 받고 있다.
중국 규제 데이터에 따르면 기본 후륜구동(RWD) 모델은 295마력(220kW)을 제공하며, AWD(사륜구동) 모델은 전륜에 184마력(137kW), 후륜에 260마력(194kW)을 조합해 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AWD 런치 에디션인 모델 Y+는 선택 사양인 ‘Acceleration Boost’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초기부터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중국 시장에서 테슬라 모델 Y는 이미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테슬라는 중국에서 48만 309대의 모델 Y를 판매하며, 전년 판매량인 45만 6,394대를 넘어섰다.
특히 2024년 12월 한 달 동안만 61,881대가 판매되며 월간 판매 기록을 갱신했다.
신형 모델 Y가 공개된 이후, 중국 내 테슬라 판매 직원들은 "사전 주문 폭주로 인해 하루에 수백 건의 주문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기차 시장에서 로컬 브랜드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델 Y는 여전히 높은 수요를 기록하며 테슬라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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