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VW)그룹의 전기 픽업트럭 및 오프로드 전용 브랜드인 ‘스카우트(Scout)’가 신규 차종을 공개한다.
1960년대 초 시장에 출시된 폭스바겐의 전설적인 오프로더 ‘International Harvester Scout’에서 이름을 따 온 ‘스카우트’ 브랜드는 오는 2026년까지 두 개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현지 언론은 스카우트 모터스(Scout Motors) 10월 24일, 마침내 신형 차량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카우트 모터스는 이 날 전기 SUV와 픽업트럭의 콘셉트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며, 양산 모델은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제작될 계획이다.
스카우트 모터스는 아직 출시될 제품에 대한 세부 사항을 많이 공개하지 않았지만, SUV와 픽업트럭의 티저 및 스케치 이미지를 통해 힌트를 제공했다.
스카우트가 공개한 스케치 이미지에는 높은 차체와 짧은 오버행(overhang)을 보여주며, 픽업트럭은 더 긴 휠베이스를 가진 디자인을 보여준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간단한 티저 영상에서는 차량 지붕에 장착된 나침반이 등장하며, 그 아래에는 스카우트(Scout)라는 이름과 함께 "2024년 10월 24일 공개"라는 텍스트가 나타난다.
지붕에 장착된 나침반의 경우, 앞으로 스카우트가 자사 차량의 상징적인 요소로 삼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 두 모델은 리비안(Rivian)뿐만 아니라 포드, 쉐보레, 지프를 경쟁 상대로 노리고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데, 스카우트 측은“ 업무와 레저를 위한 신규 스카우트 SUV와 트럭은 견고하고 유능하며 다재다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카우트의 신규 차량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10월 24일 발표와 함께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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