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스레드 캡쳐
추석 당일인 지난 17일 꽉 막힌 논두렁 길로 차량 수백대를 안내한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 티맵이 안내 잘못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23일 서울 중구 을지로 SKT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추석 연휴에 논길 이면도로 정체로 불편을 끼치게 돼 매우 송구스럽다며 사과했다.
이어 이대표는 재발 방지를 위해 티맵은 전국 이면도로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알고리즘을 더 세분화하는 등 재발방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티맵모빌리티 관계자는 내비게이션 안내 오류 재발 방지를 위해 단기 조치를 마쳤고 장기적으로도 알고리즘 업데이트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티맵은 지난 17일 고속도로가 막히자 충남 아산 인근에서 내비게이션이 우회 도로로 안내했는데 따라 가던 차량들이 논길 한복판에 갇힌 채 몇 시간을 오도 가도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커뮤니티에는 내비게이션 안내만 믿고 따라갔다가 2km를 가는 데 5시간이나 걸렸다, 농로에서만 4시간 동안 갇혔다는 등의 글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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