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중형 SUV, 마칸 EV를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한다.
지난 7월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한 마칸 EV는 포르쉐의 두 번째 전기차 모델로, 포르쉐의 전동화 전략에 따라 기존 엔진 라인업은 폐지되고 전기차 모델만 출시됐다.
마칸 EV의 정부 공인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상온에서 455km(도심 495km, 고속 405km), 저온 302km(도심 276km, 고속 333km)로 지난 7월 출시한 신형 타이칸(441km)보다 14km가 더 길다.
마칸 EV 실내
마칸 EV는 기본모델인 마칸과 마칸 4, 마칸 4S, 마칸 터보 등 4개 트림으로 구성되며 모두 100kWh 용량의 중국 CATL제 고전압 배터리가 장착됐다.
마칸 EV는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의 800V 아키텍처 사용으로 DC 급속 충전 출력은 최대 270kW다. 적절한 급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약 21분 이내에 배터리를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판매 가격은 마칸 9,910만 원, 마칸 4는 1억590만 원, 마칸 4S 1억1,440만 원 그리고 마칸 터보는 1억3,850만 원이다. 여기에 코리아패키지을 더하면 실제 구매가격은 1억2천만 원을 웃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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