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배터리 공장 전경
지난 10월 1일 배터리 제조사인 '프라임 어스 EV 에너지 주식회사'가 '토요타 배터리'로 사명 변경했다.
사명 변경 행사는 올해 새로 건설한 신이공장(시즈오카현 호시시)에서 열렸다. 1공장에서는 올해 2월부터 연간 21만개의 하이브리드 차량용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
토요타 배터리는 현재 건설 중인 2공장 및 3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일본 최대 규모의 2차전지 생산 거점이 될 전망이다.
토요타 아키오회장은 같은 도시에서 태어난 토요타 룹의 창업자 토요타 사키치(1867~1930)가 다이쇼 시대에 입안한 축전지 개발의 이념을 언급하면서 "언젠가 사키치 창업자가 꿈꾸던 배터리를 이 곳에서 실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PEVE(프라임어스 EV에너지)는 1996년 토요타와 파나소닉홀딩스의 합작사로 설립됐으며, 올해 3월 토요타가 전체 지분을 인수했다.
이날 행사에서 오카다 마사미치(岡田政道) 토요타 배터리 사장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EV, 연료전지차의 2차 전지 공급사로서 토요타의 멀티패스웨이 전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테슬라, 저가 버전 ‘모델3’ 미국서 판매 전면 중단 (0) | 2024.10.07 |
---|---|
토요타, 전기차 美 현지 생산 2026년 상반기로 연기 (0) | 2024.10.07 |
지난달보다 출고대기 더 줄었네! 현대차 10월에 구매하면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 (0) | 2024.10.07 |
가격대는 비슷한데? 출시 앞둔 기아 '신형 스포티지', 그랑 콜레오스와 경쟁 가능할까? (0) | 2024.10.07 |
한국서 헤매는 그 전기차 맞나? 기아 EV9, 美서 매달 신기록 행진 (0) | 2024.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