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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테슬라 모델 Y, 작년 34.8% 증가한 약 2만대 팔려

by mtodaynews 2025. 1. 7.
사진: 테슬라 모델Y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중국산 모델 Y를 앞세워 지난해 국내 수입차 3위에 올랐다.

카이즈유데이터가 제공하는 신차등록 통계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지난 2024년 3만대에서 250여대 모자라는 2만9,754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80.8%가 증가한 것이다.

테슬라 판매는 지난해 국내 전기차 신규등록이 전년 대비 9.7%가 감소한 것과는 대조된다. 지난해 국내 전기차 신규등록은 14만6,883대로 전년대비 1만5,700여대가 감소했다.

테슬라 판매량은 7만3,560대의 BMW, 6만6,406대의 메르세데스 벤츠에 이은 수입차 3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테슬라 모델 Y는 1만8718대로 전년 대비 34.8%가 증가했고 모델3도 1만502대가 판매됐다.

지난해 국내 수입차 판매는 26만2,501대로 전년에 비해 7.1%가 감소했다. 스웨덴 볼보는 1만5,051대로 11.6%가 줄었고 렉서스는 1만3,969대로 3.0%, 토요타는 9,720대로 14.4% 증가했다.

또, 아우디는 9,301대로 47.9%, 포르쉐는 8,297대로 27.1%, 폭스바겐은 8,273대로 19.3%, 미니는 7,645대로 19.8%, 랜드로버는 4,440대로 11.6%, 지프는 2,629대로 41.7%가 감소했다.

이 외에 포드는 3,888대로 11.6%, 혼다자동차는 2,508대로 81.1%, 람보르기니는 488대로 13.2%가 증가했고 폴스타는 800대로 51.6%, 캐딜락은 693대로 30.4%가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