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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많이 노출되는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스파이샷, 이번엔 실내?

by mtodaynews 2024. 9. 3.
신형 팰리세이드 스파이샷(출처: 오토스파이넷)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의 풀체인지 모델이 올 연말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실내외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신형 싼타페처럼 기존의 다지인을 완전히 탈피하고, 정통 SUV 형태로 파격적인 디자인 변화를 채택했다.

전면부는 큼직한 사각형태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으며, 안쪽 패턴도 블랙 컬러의 직사각형과 수평형 패턴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헤드램프는 그릴 일체형 디자인이다. 앞서 포착된 테스트카를 보면 굵직한 픽셀 형태의 세로형 주간주행등(DRL)과 풀 LED 라이트가 적용된다. 

또한, 전방 카메라 상단에 그랜저 및 쏘나타와 유사한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가 적용된 모습도 포착됐다.

사진 :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테스트카 (출처=뉴카스쿱스)

후면부는 테일램프 박스가 세로형 디자인이 적용됐고, 안쪽 그래픽도 전면 램프와 통일감을 살린 입체적인 픽셀 LED 구성이다. 리어범퍼는 프론트범퍼처럼 심플한 디자인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실내는 최신 현대차의 레이아웃을 그대로 가져와 이식했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통합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와이드한 수평형 송풍구 디자인 등을 통해 실내가 더욱 넓어 보이도록 했다.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실내 스파이샷(출처:우파TV)

특히, 가운데 센터콘솔을 들어 올리면 좌석이 하나 더 생기는, 9인승 모델도 추가하여, 7인승부터 9인승 모델까지 다양하게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파워트레인은 2.5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가 탑재돼, SUV만의 강인한 파워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또, 기존 3.8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은 3.5리터 가솔린 터보로 대체되고, 2.2리터 디젤은 단종된다.

이외에도 하이루프(가칭) 버전의 최상위 모델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팰리세이드 풀체인지는 이르면 오는 12월 공개 및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