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선루프 적용될까? 출시 전 미리보는 현대차 '아이오닉 9'

사진 : 현대차 아이오닉 9 테스트카 (출처=오토스파이넷)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9'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테스트카가 새롭게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오닉 9은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세 번째 모델로, 출시가 눈앞으로 다가온 만큼 오토스파이넷을 비롯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스파이샷을 통해 차량의 전반적인 실루엣과 디테일을 엿볼 수 있다.

사진 : 현대차 아이오닉 9 티저

앞서 공개된 세븐 콘셉트의 디자인을 구현한 외관은 차량 주요 코너부와 루프라인을 매끄러운 곡선 형상으로 처리해 공기 유동이 차량 전체를 부드럽게 감싸며, 세련된 이미지와 향상된 공력 성능을 제공하는 '에어로스테틱 실루엣'이 적용됐다. 

후면부는 스타리아를 연상시키는데, 양쪽 끝단에 위치한 세로형 테일램프에 파라메트릭 픽셀 패턴을 적용하고 전체적인 크기를 키워 뛰어난 시인성을 제공한다.

사진 : 현대차 아이오닉 9 테스트카 (출처=Shorts Car)

특히 큰 차체의 개방감을 더욱 높여주는 선루프 적용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포착된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1·2열 상단에 파팅 라인이 있는 만큼 아이오닉 5와 같은 비전 루프보다 파노라마 선루프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대차 아이오닉 9은 11월 중 월드 프리미어로 글로벌 시장에서 데뷔할 예정이며,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공장에서도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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