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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9세대 A6 공개… 디자인·성능·기술 대폭 업그레이드

by mtodaynews 2025.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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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장 60mm 증가, 공기저항계수 0.25Cd로 공기역학 개선
  • 2.0·3.0 터보 엔진 라인업…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 적용
  • 기존 모델명 유지 결정… 프리미엄 중형 세단 시장 경쟁력 강화

아우디가 9세대 A6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프리미엄 중형 세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신형 A6는 세단, 아반트(왜건), 올로드 콰트로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운영되며, 이번 공개 모델은 아반트다. 아우디의 최신 내연기관 플랫폼 ‘PPC(Premium Platform Combustion)’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반영해 더욱 세련되고 날렵한 외관을 갖췄다.

전장은 4,990mm로 이전 세대보다 60mm 길어졌으며, 공기저항계수(Cd) 0.25를 달성해 공기역학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또한, 주간주행등과 OLED 리어램프의 내부 그래픽을 사용자 취향에 맞게 변경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고급스러운 실내와 향상된 주행 성능

실내는 3개의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으며, 상위 트림에는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공조 시스템이 제공된다.

주행 성능을 높이기 위해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기본 적용)* 채택했으며,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후륜 조향 시스템, AWD 스포츠 디퍼렌셜은 옵션으로 제공된다.

파워트레인: 가솔린·디젤 엔진 및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 적용

신형 A6는 2.0 가솔린 터보, 3.0 가솔린 터보, 2.0 디젤 엔진으로 구성되며, 3.0 가솔린 터보와 2.0 디젤 모델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스 기술이 적용돼 가속 시 추가 출력을 지원한다.

  • 2.0 가솔린 터보: 204마력
  • 2.0 디젤: 204마력
  • 3.0 가솔린 터보: 367마력

기존 모델명 유지… 소비자 혼선 방지

아우디는 기존에 계획했던 모델명 변경을 철회하고 ‘A6’ 명칭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고객과 딜러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것으로, 향후 모델명 관련 혼선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이번 신형 A6의 공개로 아우디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 시장에서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등과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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