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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기차 2위 현대차 차기 CEO, 美 현지 생산 모델로 경쟁력 갖추겠다. 현대차 대표이사로 내정된 호세 무뇨스 사장현대자동차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7,500달러(1,048만 원) 연방 전기차 세액 공제 존폐와 상관없이 미국에서 전기차 경쟁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신임 CEO는 “현대자동차는 인센티브를 기반으로 미국 투자 계획을 수립하지 않았다”면서 “IRA(인플레이션 감소법)가 폐지되면 모든 기업에 똑같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우리는 어떤 조건에서도 더 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현대자동차는 현재 대부분 전기차 모델이 7,500달러 전액 공제 대상이 아니지만, 미국 전기차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호세 무뇨스 차기 CEO는 “테슬라 등 경쟁사들은 점차 시장 점유율을 잃어가고 있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점유율을 늘.. 2024. 11. 27.
[시승기] "수입차 1위인 이유가 있었네" 벤츠 'E200 아방가르드' 타보니 사진 : 벤츠 E200 아방가르드메르세데스-벤츠의 준대형 세단 'E클래스'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자랑하는 차량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10월 단일 모델 베스트셀링카는 1,038대 판매된 E200 아방가르드로, 상위 옵션이 제외된 모델임에도 BMW 520(1,031대), 테슬라 모델 Y(951대), BMW 530 xDrive(778대), 렉서스 ES300h(673대) 등을 꺾고 1위에 이름을 올렸다.사진 : 벤츠 E200 아방가르드이와 같은 판매량을 기록한 데는 최대 1,300만원에 달하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지만, 차량 자체가 갖춘 매력도 주효했을 것으로 보인다. E200 아방가르드의 매력이 무엇인지 시승을 통해.. 2024. 11. 27.
토요타와 기아의 중형 세단 맞대결...캠리 VS K8 하이브리드 사진 :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토요타코리아가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HEV)’를 11월 26일(화) 공식 출시, 12월 2일부터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판매에 들어간다.이번에 선보이는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HEV)’는 9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자인, 성능 및 상품성이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외관 디자인은 더욱 낮고 와이드 한 모습을 강조하는 해머 헤드 디자인의 형상과 레이싱에서 영감을 받은 전면 코너의 에어벤트를 적용해 더욱 날렵하고 스포티해졌다. 사진 :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실내는 고급스러운 소재와 첨단 기술을 적용해 프리미엄 감성을 높였으며 12.3인치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2.3인치 터치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첨단 이미.. 2024. 11. 27.
"F1도 접수할까?" GM, 2026년부터 '캐딜락' 브랜드로 11번째 F1팀 합류 제너럴 모터스(GM)가 캐딜락 브랜드와 함께 포뮬러 원(F1)에 합류한다.지난 25일(현지시간) GM은 캐딜락 브랜드로 오는 2026년 FIA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F1은 GM과 캐딜락을 11번째 팀으로 받아들일 계획이다. 이로써 지난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새로운 팀이 등장하게 됐다.F1은 지난 1월부터 GM과 모터스포츠 회사 TWG 글로벌의 파트너들과 상업적 평가 및 결정에 따른 참가 가능성에 대해 논의해 왔다. GM은 앞으로 엔진 공급업체로 참여할 계획이며, 초기에는 페라리 고객으로 참여할 것으로 보도됐지만 아직 공식 발표는 이뤄지지 않았다.F1 그룹 소유주인 리버티 미디어의 최고경영자(CEO) 그렉 마페이(Greg Maffei)는 "GM이 동력 장치 공급업.. 2024. 11. 27.
지금은 무료 운행, 서울시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160' 본격 운행 시작 서울시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160 버스 / 사진: 서울시새벽노동자들의 출근길 고단함을 덜어줄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가 오는 26일(화)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이 버스는 주간에 도봉산역광역환승센터~영등포역을 오가는 노선 160번 앞에 자율주행을 의미하는 “A”(Autonomous)가 붙은 ‘A160’번이라는 이름으로 운행된다.새벽 3시 30분 도봉산광역환승센터를 출발해 영등포역까지 25.7km 구간을 오가는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160’은 평일(월~금)만 운행된다.‘A160’은 기존 160번 노선을 일부 단축하여 도봉산역광역환승센터~쌍문역~미아사거리~종로~공덕역~여의도환승센터~영등포역을 운행하며, 87개 일반 시내버스 정류소에 정차한다.서울시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160 버스 운행 노선 / 사진.. 2024. 11. 27.
"전기차 시대의 게임체인저?" 벤츠, 태양광으로 충전 가능한 ‘솔라 페인트' 기술 개발중 메르세데스-벤츠가 전기차의 주행거리와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태양광 코팅 기술을 개발중이다.이 기술은 '솔라 페인트'로 불리며, 전기차 표면을 태양광 전지로 활용해 에너지를 생산, 지속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솔라 페인트는 두께가 5마이크로미터(µm), 약 0.2밀에 불과한 초박형 태양광 코팅으로, 기존 태양광 패널 대비 가벼우면서도 효율적이다.메르세데스-벤츠에 따르면, 이 코팅 모듈의 두께는 5 마이크로미터에 불과하며 이는 사람 머리카락보다도 얇다. 또한, 제곱미터당 약 50g의 무게로 자동차의 전체 외장을 덮을 수 있으며, 어떤 기판이나 표면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또 해외 매체에 따르면, 페인트의 태양 전지에서 생성된 에너지는 자동차 주행에 사용하거나 고전압 배터리에 직접 공급할 수 있다.메르.. 2024. 11. 27.
보그워너, 북미 OEM과 트랜스퍼 케이스 사업 확장 보그워너가 새로운 플랫폼 요건을 갖춘 향후 출시 차량에 두 건의 트랜스퍼 케이스 계약 연장을 확보했다. 북미 지역 주요 OEM과의 비즈니스를 더욱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보그워너는 액티브 전기 기계 온디맨드 2단(EMOD)과 파트타임 전기 시프트 온 더 플라이 2단(ESOF) 트랜스퍼 케이스 등 두 가지 유형의 트랜스퍼 케이스를 공급할 예정이다.북미 OEM의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승용차 플랫폼 중 두 곳에 EMOD와 ESOF가 장착되며, 추가로 승용 트럭에는 ESOF가 장착될 예정이다. 두 플랫폼 모두 오는 2027년 생산 예정이며, 세 번째 플랫폼은 2028년에 생산이 시작된다.보그워너의 부사장 겸 드라이브트레인 및 모스 시스템 사장, 총괄 매니저인 이사벨 매켄지(Isabelle McKenzie)는 ".. 2024. 11. 27.
제품 수리부터 고객 상담·응대까지…LG전자, 글로벌 서비스 역량 뽐냈다 LG전자 세계 각국의 서비스 매니저들이 수리·상담 등 종합 서비스 역량을 겨루는 ‘서비스 올림픽’이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LG전자는 지난 9월부터 약 세 달 간 한국과 미국, 캐나다, 아랍에미리트, 인도 등 글로벌 사업장 곳곳에서 ‘2024 서비스 올림픽’을 개최했다. 총 1400여명이 예선에 도전해 약 25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서비스 올림픽은 LG전자 서비스 매니저들이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별로 모여 능력을 뽐내는 자리다. 2002년 국내 서비스 엔지니어 대상의 기술올림픽으로 시작해 2018년부터 글로벌 대회로 확대, 올해로 21회를 맞았다.서비스 매니저들은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TV, PC·모니터, 소형가전, 가전케어(세척서비스) 등 다양한 부문에서 빠르고 정확한 수리 및 .. 2024. 11. 27.
최고 출력 650마력 가상변속기 탑재한 ‘더 뉴 EV6 GT’ 계약 개시 기아가 고성능 전기차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더 뉴 EV6 GT'의 계약을 2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더 뉴 EV6 GT는 강력한 사륜구동 시스템에 걸맞은 고성능 특화 사양과 다채로운 최신 편의·인포테인먼트 사양을 적용해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고성능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차량이다.기아는 더 뉴 EV6 GT의 전·후륜 모터 성능을 합산 최고 출력 448kW(609마력), 최대 토크 740Nm(75.5kgf·m)로 높이고 런치 컨트롤과 가상 변속 시스템(VGS) 등 고성능 감성을 더해줄 특화 사양을 새롭게 적용했다. 특히 런치 컨트롤 작동 시 EV6 GT의 전·후륜 모터 성능은 합산 최고 출력 478kW(650마력), 최대 토크는 770Nm(78.5kgf·m)로 더욱 높아져 제로백(정지 상.. 2024. 11. 27.
한눈 팔면 놓친다. 6개월 줄 선 볼보 XC60 윈터 에디션 60대 한정 판매 볼보 XC60 윈터 에디션볼보자동차코리아가 수입 SUV 판매 1위를 기념 ‘XC60 윈터 에디션(Winter Edition)’을 60대 한정 출시, 12월 3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판매에 나선다.볼보 SUV를 대표하는 XC60은 지난해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200만 대 이상을 기록하며 패밀리 SUV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한 모델이다.2017년 2세대 모델을 선보인 이후 XC60은 뛰어난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올해의 월드카(World Car of the Year)’를 비롯해 수많은 상을 받으며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아왔다.지난해 말에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최신 충돌 테스트 평가에서 새롭게 추가된 정면 테스트를 포함한 전 항목에서 유일하게 가장 우수한 G(Good)등급을 받으며 안전한.. 2024. 11. 27.
"파노라마가 아니네" 현대차, 듀얼 선루프 적용된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포착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테스트카 (출처 : 숏카)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가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듀얼 선루프가 적용된 모습이 포착됐다.최근 숏카가 게재한 스파이샷을 보면, 팰리세이드 풀체인지는 파노라마 선루프가 아닌 현행 모델과 동일한 듀얼 선루프가 장착된 모습니다. 또 전체적으로 박시하고 직선미를 강조한 디자인이 돋보인다.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테스트카 (출처 : 숏카)현대차가 최근 공개한 아이오닉 9은 파노라마 선루프가 적용된 반면, 신형 팰리세이드는 듀얼 선루프가 유지됐다. 이를 두고 1~2열보단 2~3열 탑승객의 개방감까지 고려해 듀얼 선루프를 적용한 것이란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한편, 신형 팰리세이드는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한층 박시하고 볼드한 디자인이 .. 2024. 11. 27.
[인터뷰] "가격 고민 많이 했어요" 토요타 신형 캠리 하이브리드의 가장 큰 매력은? 사진 : 토요타코리아 상품기획 담당 김경호 대리"볼륨 모델인 만큼 최대한 합리적인 가격대에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토요타코리아가 9세대 풀체인지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를 26일 국내 공식 출시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신형 캠리 하이브리드는 현대적인 감각의 실루엣을 강조한 ‘에너제틱 뷰티’ 디자인 콘셉트로 더욱 강렬하고 역동적인 스타일로 재탄생했을 뿐만 아니라,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과 주행 성능 등 상품성도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더욱 강력해진 상품성으로 돌아온 토요타 캠리에 대해 상품기획 담당 김경호 대리와 질의응답한 내용이다.사진 :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Q. 트림 구성이 이전 세대와 달라졌다, 이유는 무엇인가?A. 전반적으로 국내 시장의 트렌드는 옵션이나 가격보다는 구매하.. 2024.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