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누구보다 빠르게 알고 싶은 것을 공유합니다
NEWS

GM·포드 등 미국차업체, 전기차 세액공제 '단계적 폐지' 위한 로비 펼쳐

by mtodaynews 2025. 2. 13.

미국 자동차업체들이 전기차 세액공제의 단계적 폐지를 위해 연방정부와 공화당 의원들을 상대로 로비를 펴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자동차 등 자동차업체들과 업계 로비 단체들이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 의원들을 상대로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근거한 전기차 인센티브의 일부를 유지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 세 명은 트럼프 행정부가 전기차 인센티브를 폐지할 경우 기업들이 사업을 조정할 시간을 더 확보하기 위해 3년의 기한을 두는 방안이 거론되는 방안 중 하나라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 제안을 받아들일지, 아니면 자동차업체들이 충분한 공화당 의원들의 표를 확보할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업체들은 일자리 수천 개가 전기차에 의존하고 있고, 오하이오, 사우스캐롤라이나, 조지아, 앨라배마와 같은 공화당 우위 주(州)에 전기차와 배터리 공장이 많이 있다는 주장을 펴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체들은 또 수년간에 걸친 단계적 폐지가 배터리와 전기차 비용을 낮춰 연방정부의 지원 없이 전기차 가격을 낮춰 판매할 수 있는 시간을 줄 것이라고 강조한다.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뉴욕에서 열린 자동차산업 콘퍼런스에서 "우리는 다양한 IRA 요소의 폐지 가능성을 맞고 있다"며 만일 IRA 전체 또는 큰 부분이 폐지된다면 "우리는 이미 자본을 투입했고, 많은 일자리가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주 워싱턴DC를 방문해 의원들과 관료들을 만날 것이라며 3주 만에 두 번째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M의 메리 바라 CEO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자동차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관세와 다른 정책들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IRA는 완성차와 배터리를 대상으로 구매자 대상 전기차 세액공제 투자 세액공제 첨단 제조생산 세액공제(AMPC) 등 크게 3가지 혜택을 부여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임 바이든 행정부의 그린 뉴딜은 '녹색 사기', 전기차 우대 정책은 '전기차 의무화'라고 규정하며 이런 정책이 미국의 산업을 어렵게 만들었다고 비난하면서 폐기하겠다는 뜻을 밝혀 왔다.

또 취임 첫날 전기차 의무화 명령 폐기의 내용을 담은 '미국 에너지의 해방'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눈길 질주하는 제네시스 GV90 테스트카, 국내 출시는 언제부터?

제네시스 'GV90' (출처 : INSIDE EVs)제네시스의 차세대 플래그십 SUV 'GV90(JG1)'가 북극권에서 혹한기 테스트 중인 모습이 새롭게 포착됐다.제네시스 GV90은 지난해 3월 공개한 '네오룬(NEOLUN) 컨셉트'의

mtodaynews.tistory.com

 

 

자율주행 시대 온다! BYD, 전 차종에 자율주행 시스템 '신의 눈' 무상 탑재 발표

BYD의 지난 10월 글로벌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50만대를 넘어섰다.중국 비야디(BYD)가 저가 모델을 포함한 거의 모든 차종에 첨단 자율주행 시스템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11일 파이낸셜

mtodaynews.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