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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대신 테슬라가 닛산 인수? 스가 전 일본 총리 등 협의 추진, 사실일까?

by mtodaynews 2025. 2. 26.
일본 닛산자동차의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Tesla) 인수설이 제기되고 있다.(사진 출처: 오토모빌워헤)

혼다자동차와의 경영 통합이 무산된 일본 닛산자동차의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Tesla) 인수설이 제기되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지난 22일(현지 시간) 이 사안에 정통한 사람들을 인용,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를 포함한 일본 고위급 인사들이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와 접촉, 닛산차 지분을 테슬라가 인수하는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테슬라의 전 이사회 멤버인 미즈노 히로(Hiro Mizuno)가 주도하는 테슬라의 닛산차 지분 인수 제안은 스가 전 총리와 그의 전 고문인 이즈미 히로토(Hiroto Izumi)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그룹은 테슬라가 닛산의 전략적 투자자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닛산이 보유하고 있는 미국 공장이 주요 논의 대상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닛산의 미국 공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에 대응, 테슬라가 미 국내 생산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테슬라의 닛산차 지분 인수 논의는 혼다차와의 경영통합 결렬 직후 나왔으며, 판매 부진과 생산 과잉 등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닛산은 누구든 직접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일본 내에서는 지금까지 일본 자동차업계가 닛산을 지원하는 방안이 검토돼 왔기 때문에 이번 일본 정계가 주도하는 해외 매각 추진에 대해서는 의외의 조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닛산차는 혼다차와의 경영통합 논의와 함께 대만 폭스콘(혼하이정밀)의 지분 인수설이 유력하게 거론돼 왔다. 폭스콘은 현재 닛산차 지분 35.7%를 보유하고 있는 르노와 지분 인수를 위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테슬라가 닛산 인수로 얻을 수 있는 실익이 크지 않아 일론 머스크CEO가 이 제안을 받아 들일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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