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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6 F/L 모델 테스트카 실내 포착! 도어스위치 위치 변경 없다.

by mtodaynews 2025. 1. 6.
사진 : 현대차 아이오닉6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힐러 TV)

 

현대자동차의 전기 세단, '아이오닉 6 페이스리프트'의 위장막 테스트카가 새롭게 포착된 가운데 실내 모습도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오닉 6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제작된 두 번째 전용전기차다.

올해 출시 예정인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지난 2022년 첫 출시 이후 2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치면서 현행 모델의 아쉬웠던 부분을 개선함과 동시에 한층 매끄럽고 날렵한 디자인으로 변경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유튜브 채널 숏에 게재된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전면부는 주간주행등(DRL)과 헤드램프를 쏘나타와 같이 위·아래로 분리시킨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신형 K8 등과 같이 전면부를 길게 가로지르는 '심리스 호라이즌 주간주행등'이 적용된 모습이다.

측면부는 바람개비를 형상화해 새롭게 디자인한 5스포크 휠이 적용된 것을 제외하면 아직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후면부는 호불호 강했던 덕테일 스포일러의 디자인이 다소 변경됐고, 테일램프와 리어 범퍼도 일부 수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실내 사진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주목한 부분은 윈도우 스위치의 위치다.

출처: 오토스파이넷

대부분의 차량은 윈도우 스위치가 도어쪽에 위치해 있으나 아이오닉6의 경우, 도어 스위치가 센터 콘솔에 위치해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때문에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는 이 도어 스위치 위치 개선을 바라는 소비자들이 많았으나 아쉽게도 사진을 보면 도어 쪽에는 스위치가 보이지 않는다.

즉, 이번 모델에서도 도어 스위치가 센터 콘솔에 위치할 가능성이 높아지자 아쉬워하는 소비자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이오닉6 페이스리프트의 파워트레인은 아직 정확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 77.4kWh보다 더 큰 84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돼 최대 550km 이상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현대차 아이오닉6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 개발을 완료하고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