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리 이어 SUV RAV4도 바뀐다. 전 차종 4륜시스템 탑재

토요타 신형 RAV4

토요타자동차가 지난 28일 SUV RAV4 하이브리드 개량모델을 오는 12월 16일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는 2025년 1월 6일부터 시판한다고 발표했다.

RAV4 신형 모델은 국내에는 내년 하반기 께 들어올 전망이다.

신형 RAV4는 전 차종에 4륜 구동(4WD)시스템만 기본으로 탑재하는 등 지금까지 옵션 사양으로 적용되던 일부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특히, X그레이드에 적용되던 차량의 후방 측면 차량을 감지하는 ‘블라인드 스폿 모니터’와 후진 시에 차량의 접근을 알리는 ‘파킹 서포트 브레이크’등도 전 차종 표준으로 적용된다.

신형 RAV4의 일본 시판가격은 어드벤처 HV가 433만1,800엔(3,989만 원)으로 기존대비 2만8,800엔(26만5천 원) 가량 인상됐다.

토요타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링카'인 중형 세단 캠리의 완전 변경 모델이 한국에 공식 출시되면서 판매량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모델보다 출력을 개선하고 가격 인상 폭을 최소화하는 등 상품성을 개선해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토요타코리아는 지난 26일 서울 성수동 레이어 스튜디오 41에서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를 출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202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HEV)는 9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품질, 내구성 등 초점을 두고 TNGA-K 플랫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시판가격은 XLE 그레이드가 4,800만 원, XLE 프리미엄 그레이드가 5,36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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