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투싼급 신차 출시? 위장막 두른 '체로키' 후속 모델 포착

사진 : 지프 신형 체로키 테스트카 (출처=Motor1)

지프가 지난 2023년 2월 생산을 중단한 중형 SUV '체로키'의 차세대 모델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motor1에 게재된 신형 체로키의 스파이샷은 위장막에 가려져 자세한 디테일은 확인하기 어렵지만, 뒤까지 길게 뻗은 직선형 벨트라인과 비교적 좁은 윈도우, 브래킷 형태의 휠 아치 등 지난해 선보인 전기 SUV 왜고니어 S와 유사한 디자인 요소가 돋보인다.

사진 : 지프 신형 체로키 테스트카 (출처=Motor1)

또한, 왜고니어 S와 동일한 STLA 라지 플랫폼을 공유해 이전 세대 대비 전장이 최대 30cm가량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후면부에 배기 파이프가 탑재된 것이 확인된 만큼 내연기관 또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프 신형 체로키는 이르면 올 하반기 공개 이후 오는 2026년부터 본격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일각에서는 스텔란티스가 최근 3개의 완전히 새로운 지프 차량의 이름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체로키'라는 명칭이 사라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 : 지프 신형 체로키 테스트카 (출처=Motor1)

사진 : 지프 신형 체로키 테스트카 (출처=Motor1)

사진 : 지프 신형 체로키 테스트카 (출처=Moto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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