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투데이 이정근기자] 2024년 10월 1일, 토요타 배터리 주식회사(이하 토요타 배터리)는 프라임 어스 EV 에너지 주식회사에서 토요타 배터리로 사명 변경을 기념하는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에는 공장이 위치한 후시시 및 토요타 그룹 관계자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올해 새롭게 건설한 신이공장(시즈오카현 호시시)에서 열렸다. 제1공장에서는 올해 2월부터 하이브리드 차량용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현재 건설 중인 제2공장 및 제3공장이 가동되면 당사 최대 규모의 생산 거점이 될 예정이다.
행사장 내에는 지금까지 개발 및 생산한 배터리 실물 전시와 기술 및 품질에 대한 노력을 소개하는 패널 등을 설치하여 참석자들에게 토요타 배터리의 발자취와 노력에 대한 결과물을 볼 수 있게 했다.
기념식에서는 오카다 마사미치(岡田政道) 사장은 "오늘 우리는 토요타 배터리로서 다음 길을 향한 출발점을 맞이했다. 지금 자동차 업계는 혼란스럽고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이며, 단기간에 양상이 급변하는 일도 일어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멀티패스웨이 전략을 고수하며 흔들리지 않는 축으로 이를 악물고 있는 토요타에 대해, 이 어려운 고비를 조금이라도 쉽게 넘길 수 없을까, 그것을 배터리로 실현할 수 없을까, 이것이 우리 완전 자회사의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EV, 나아가 연료전지차의 2차 전지로서 멀티패스웨이 전략에 기여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토요타가 열정을 다해 개발하고 있는 수소 엔진 자동차의 주행거리를 늘리고 수소 탱크를 소형화하는 데에도 배터리의 힘으로 기여할 수 없을까? 필요한 선택을, 필요한 때에, 필요한 만큼 준비하는 토요타다운 제품 생산을 추구하며, 반세기 동안 '배터리 메이커'로서 쌓아온 '안전과 품질에 대한 신뢰'라는 상품력은 앞으로도 절대적인 가치로 변함없이 지켜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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