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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온·저온 배터리 성능 큰 차이 없어" BYD '아토3' 공인 주행거리 논란

by mtodaynews 2025. 2. 14.
BYD '아토3'

BYD 전기차 '아토3'가 상온과 저온에서의 배터리 성능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에 따르면, 아토3는 리튬인산철(LFP) 기반 BYD 블레이드 배터리가 탑재돼 상온 복합 최대 321km의 주행거리(도심 349km, 고속도로 287km)를 인증받았다. 저온 기준 복합 주행가능거리는 309km(도심 306km, 고속도로 311km)다.

승용 전기차 보조금을 받으려면 상온 주행거리가 300~400km 미만의 차량은 저온에서의 주행거리가 상온 대비 75% 이상, 상온 주행거리 400km 이상인 차량은 저온 주행거리가 상온 대비 70% 이상 충족해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참고로 테슬라 모델Y(LFP 배터리)는 상온 복합 400km(도심 414km, 고속 384km), 저온 복합 302km(도심 267km, 고속 344km)로 상온과 저온의 차이가 102km다. 모델3 RWD는 상온 복합 399km(도심 417km, 고속 376km), 저온 복합 309km(도심 278km, 고속 348km)로 상온과 저온이 90km 차이를 보인다.

또 볼보 EX40 싱글모터(리튬이온 배터리) 모델은 상온 복합 434km(도심 473km, 고속 387km), 저온 복합 306km(도심 279km, 고속 339km)로 상온·저온 복합 주행거리가 128km 차이 난다.

BYD '아토3'

반면, 아토3는 상온 복합 321km/ 저온 복합 309km로 주행거리 차이는 12km에 불과하며, 저온 복합 주행거리가 상온의 96.2%에 달한다.

업계에서는 BYD 아토3 상온과 저온에서의 주행거리가 납득이 안 될 정도로 차이가 없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아토3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탑재됐는데, 리튬이온배터리보다 에너지밀도가 낮고 효율성이 떨어지는데도 상온 및 저온 차이가 거의 없다는 것은 납득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BYD '아토3'

해당 기록은 환경공단이 BYD로부터 아토3 차량을 제공받아 직접 테스트를 진행한 뒤 산출된 것이다. 하지만 논란이 확산됨에 따라 최근 배터리 성능 확인 검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BYD 아토3는 지난달부터 사전계약에 돌입, 1월 16일부터 23일까지 1주일 만에 1,000대를 돌파하는 등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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