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가치·경험 전달의 첫 걸음" DT 네트웍스, 국내 첫 'BYD 수원 전시장' 오픈

자동차 종합 플랫폼 전문 기업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의 자회사 'DT 네트웍스'가 'BYD 수원 전시장'을 공식 오픈했다.

BYD의 최대 딜러로 선정된 DT 네트웍스는 지난 17일 수원 전시장에서 BYD 본사 및 BYD 코리아 임직원 및 딜러사 대표단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국내 전시장 중 첫 번째로 전시장 오픈식을 진행했다.

BYD 수원 전시장은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 복합 매매단지 '수원 도이치오토월드' 1층에 위치해 있다. 832m2(약 251평) 규모로 최대 6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으며, 지하 1층에는 사고차 수리까지 가능한 1,878.49m2(약 568평) 규모의 공식 서비스센터도 함께 구성해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류쉐량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영업사업부 총경리 축사로 시작된 이 날 행사는 BYD의 대표 모델인 소형 전기 SUV '아토3(ATTO3)'가 전시되며 이목을 끌었다.

아토3는 BYD가 국내에서 첫 번째로 선보이는 모델로, 세련된 디자인과 안전성은 물론, 1회 충전으로 상온에서 복합 기준 321km의 주행 거리를 확보했다. 파노라믹 선루프와 V2L 등 편의사양도 빠짐없이 갖췄다.

아토3는 기본형과 플러스 2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며, 판매가격은 기본형 3,150만원, 플러스 3,330만원이다. 여기에 보조금을 적용하면 실구매 가격은 2천만원대 중~후반대로 낮아진다.

BYD 수원 전시장 오픈식에는 총 4대의 아토3가 전시돼 있었는데, 화이트와 블랙, 블루, 그레이 총 4종에 기본형 및 고급형 모델을 모두 살펴볼 수 있었다. 전시장 입구는 블랙 프레임에 'BYD' 로고 조명이 은은하게 빛나며 깔끔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화이트와 라이트 그레이, 우드의 조합이 모던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다. 입구 정면에는 리셉션이 위치하며, 좌측에 마련된 트레이닝 룸, 컨설팅 룸은 전시장 외부와 일체감을 준 블랙 프레임과 면적이 넓은 유리로 꾸며 프라이빗 하면서도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꾸며졌다.

또 고객이 편안하게 차량 상담을 진행하거나 쉴 수 있는 공간들도 곳곳에 잘 마련돼 있으며, 주위에는 모두 화단처럼 꾸며놓아 산뜻하고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외에도 텀블러나 카드 지갑, 모자, 쿠션, 다이어리, 다이캐스트(모형자동차) 등 BYD 브랜드 액세서리들도 다양하게 전시돼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전시장 끝에는 대형 디스플레이가 마련돼 있으며, 소파에 앉아 커피나 차를 마시며 편안하게 차량 감상도 가능하다.

BYD의 목표처럼 수원 전시장은 단순히 차량을 판매만 하는 공간이 아닌 고객들이 브랜드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분위기를 조성한 느낌이었다.

DT 네트웍스 권혁민 대표는 "전 세계 친환경차 판매량 1위 브랜드 BYD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리게 돼 영광이다"라며, "수원 전시장 오픈은 DT 네트웍스가 BYD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국내 고객들에게 보다 가까이 전달하기 위한 첫걸음이며, 단순한 차량 판매 공간을 넘어 고객분들이 BYD의 기술력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경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DT 네트웍스는 전국 주요 거점에 전략적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DT 네트웍스는 이 날 오픈한 수원 전시장 외에도 경기 성남시 분당, 경기 고양시 일산, 부산 수영 등 지역에서도 전시장을 순차적으로 오픈 할 예정이며, 오픈에 앞서 각 지역에서 팝업스토어도 운영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DT 네트웍스 공식 인스타그램과 BYD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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