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신형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한 가운데 최근 트렌드인 하이브리드 모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스포티지 신형 모델의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터 출력을 개선해 더욱 여유로운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패들 쉬프트를 통해 회생제동 단계를 조절할 수 있게 했다.
도로 상황과 내비게이션 정보에 따라 회생제동 단계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과 부드러운 가속으로 영유아에게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영유아 운전 모드'도 적용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연비 또한 동급 SUV보다 우위에 있다. 신형 스포티지 하이브리드의 공인 연비는 15.6~16.3km/ℓ로 높은 고유가 시대에 경쟁력 있는 연비를 갖췄다.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혜택 전 기준으로 프레스티지 3,458만원, 노블레스 3,777만원, 시그니처 4,042만원, X-Line 4,107만원이다.
한편, 하이브리드 모델이 아직 없는 KGM의 경우, ‘바이퓨얼(Bi-Fuel)’모델을 적극 활용한다.
KGM은 지난 여름 출시한 중형 SUV, 액티언에 ‘바이퓨얼’모델을 추가한다. ‘바이퓨얼’은 경제성 높은 LPG와 가솔린의 엔진 성능을 동시에 사용해 각각의 연료가 갖는 장점을 결합한 모델이다.
이 바이퓨얼 모델은 일반 가솔린 모델 대비 30~40%의 연료비가 절감되는 효과가 있어 경제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도넛형 LPG 봄베(58L)와 가솔린 연료탱크(50L)를 완충하면 한 번의 충전(주유)으로 최대 1,000km 주행이 가능하다.
주연료인 LPG가 모두 소진되면 가솔린으로 자동 전환되기 때문에 충전소를 찾아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이 덜해 장거리 운행 시 편리하다.
또한, 1.5 GDI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동급 LPG 차량 대비 약 20% 높은 최고출력(165ps)과 최대토크(27.3kg·m)를 발휘하는 등 LPG 차량의 약점으로 꼽혔던 저출력∙저연비 등을 해결할 수 있다.
액티언 바이퓨얼 모델의 가격은 3,725~3,979만원에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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