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가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제품 및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국산차와 수입차를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
소비자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2024 자동차 기획조사’ 제품 만족도(TGR) 부문에서 볼보가 국산 및 수입차 브랜드 통합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볼보는 앞서 지난 8일 발표된 서비스 만족도(CSI) 부분에서도 국산 및 수입차 브랜드 통합 1위 및 판매 서비스 만족도(SSI) 유럽 브랜드 1위에 선정됐다.
컨슈머인사이트의 제품 및 서비스 만족도 조사는 운전 면허 소지자 중 자동차를 보유했거나 2년 이내 차량 구입을 계획하고 있는 9만5천여 명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1년 이내에 신차를 구입한 6,97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품 만족도(TGR) 조사에서 볼보는 산업 평균(804점)보다 48점이 높은 852점으로 국산 및 수입차 브랜드 1위에 올랐다.
볼보는 제품 만족도 조사에서 지난 2020년 이 후 5년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볼보는 11개의 평가 항목 중 안전성과 외관 디자인, 시트, 실내 인테리어, AV시스템, 첨단기능 및 장치, 비용 대비 가치 등 7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새 차 구입 후 평균 3년이 경과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내구 품질’ 조사에서도 3년 연속 유럽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내구 품질은 차량 구입 후 평균 3년이 경과한 소비자가 겪은 품질 문제 건수를 측정하는 지표다.
서비스 만족도는 최근 1년간 공식 서비스센터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볼보자동차는 산업 평균 대비 52점이 높은 856점을 기록, 국산 및 수입차 브랜드 통합 1위에 올랐다.
볼보는 이 부문에서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유럽 브랜드 1위 및 공동 1위에 올랐으며 올해는 최초로 단독 1위를 기록했다.
또, 최근 1년 이내 새 차를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판매 서비스 만족도(SSI)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유럽 브랜드 1위에 올라 판매와 애프터서비스 전반에 걸쳐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였다.
볼보코리아는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서비스 바이 볼보(Service by Volvo)’는 고객이 차량을 운행하는 동안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차량 수리 및 유지 비용 최소화, 빠르고 편리한 차량 입고 및 수리, 기술 전문성과 정확성 강화 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볼보는 업계 최장 수준의 5년 또는 10만km의 보증 기간을 제공하고 있고, 업계 최초로 ‘평생 부품 보증 제도’를 도입, 운영중이다.
또한 1,100억 원 투자, 서비스센터를 전년 대비 15% 확충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개인 전담 서비스(VPS)와 어프렌티스 트레이닝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문적인 서비스 역량 강화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 만족을 제공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고객 만족을 위해 진정성 있게 노력해 온 덕분에 5년 연속 제품 만족도 1위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볼보자동차를 구매했을 때 보다 높은 만족감을 느끼고, 소유하는 기쁨을 오랫동안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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