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1톤 전기트럭 T4K, 1천만원대 구입 가능?

GS글로벌이 BYD 1톤 전기트럭 T4K의 파격 프로모션을 9월까지 연장한다.

BYD 상용차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GS글로벌이 BYD 1톤 전기트럭 T4K의 파격 프로모션을 9월까지 연장한다.

GS글로벌은 이번 BYD T4K 할인 프로모션은 최근 전기차 포비아 현상으로 위축된 시장을 회복하기 위한 소상공인 파격 지원책이라고 밝혔다.

GS글로벌은 현재 환경부 보조금 및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소상공인 보조금 등 전년도에 비해 고객이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보조금 부족액 전액을 지원하는 자체 보조금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카고 트럭 기준 보조금 4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소상공인 보조금도 12만 원을 추가로 제공, 총 52만 원의 자체 보조금을 지원한다.

특히 2023년형 모델은 900만 원의 재고 구매 지원도 연장한다.

이번 지원을 통해 서울시 기준 정부 지원금, 지자체 보조금 680만 원, 소상공인 지원 138만6천 원, GS글로벌 자체 보조금 지원 1,294만 원, 2023년형 구매 지원금 900만 원을 합쳐 총 2748만 원이 할인, T4K의 실 구매이 약 1,921만 원으로 낮아진다.

특히, 보조금 혜택이 가장 큰 경남 거창 지역에서는 1톤 전기트럭을 가장 낮은 가격대인 1,274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GS글로벌은 또, 최근 출시한 T4K 냉동탑차 구매 고객 전원에게 400만 원의 별도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T4K 냉동탑차는 V2L(Vehicle to Load) 기능으로 냉동기와 차량의 동력이 일원화돼 충전이 용이하며 고전압 배터리에 냉동기 컴프레셔를 직접 연결하기 때문에 배출가스를 발생시키지 않는 ‘보조배터리가 필요없는 냉동탑차다.

이번 혜택을 통해 서울시 기준 3,952만5천원에 T4K 냉동탑차를 구매할 수 있다.

또, T4K 차량 내 인터넷 및 와이파이 서비스는 3년간 무상으로 제공하며, 기본 장착된 라우터를 통해 모바일 네트워크 서비스도 지원된다.

배터리 보증도 기존 8년 또는 12만Km에서 8년 또는 15만Km로 연장되며, 냉동탑차 구매 고객에게는 스포일러 무상 장착 서비스도 계속 제공될 예정이다.

GS글로벌 관계자는 “지난 8월 실시한 파격 프로모션으로 지난 달 판매량이 100대에 근접하는 등 1톤 구개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런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9월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연장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