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랜저·기아 K8, 할인 혜택 더 많은 준대형 세단은 무엇일까?

사진 : 현대차 그랜저, 기아 K8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2월에도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국산 준대형 세단의 구매를 고려 중인 소비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먼저 현대차의 대표 준대형 세단인 그랜저는 현대차 인증중고차에 보유 차량을 매각하고 신차를 구매할 경우 50만원의 트레이드-인 특별조건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가솔린 모델에 한해 지난해 12월 생산된 재고 차량 구매 시 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현대차 임직원, 판매대리점 대표 및 인원, 블루핸즈 대표의 4촌 이내 친인척과 계열사/관계사/블루핸즈 임직원/협력사 본인 및 4촌 이내 친인척 구매 시 100만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으며, 블루멤버스 포인트 선사용 40만원, 전시차 구매 20만원, 블루 세이브-오토 30/50만원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기아의 경우 이달 K8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024년 생산분 100만원, 로열티 재구매 특별혜택 100만원, 세이브 오토 30/50만원, 기아멤버스 포인트 최대 40만원, 기아 인증중고차 트레이드-인 10/30만원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들 혜택을 모두 적용하면 그랜저는 최대 370만원, K8은 320만원을 각각 할인받을 수 있어 그랜저(3,341만원)가 K8(3,359만원)보다 18만원 더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다만, 재고 차량 할인을 받을 수 없는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은 총 할인 금액이 270만원으로 다소 적게 책정돼 K8 하이브리드(3,886만원)보다 111만원 비싼 3,997만원의 시작 가격을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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