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렇게 나올까...? 내년 출시 예정인 전기 SUV, iX3 예상도 살펴보니...

BMW의 차세대 전기 SUV, ‘iX3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 :KOLESA.RU)

내년에 출시될 BMW의 차세대 전기 SUV, ‘iX3 풀체인지’ 외장디자인이 유출된 가운데 이를 기반으로 한 신규 예상도가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신형 iX3는 BMW의 내연 기관 모델 X3와는 분리된 모델로, 완전 전기 SUV 형태로 출시된다.

신형 iX3는 BMW가 올해 초 공개한 비전 노이어 클라쎄 X 컨셉트의 디자인 요소가 그대로 반영된 모습이다.

전면부는 폭이 좁고 수직으로 늘린 키드니 그릴이 적용됐는데, 다만 이에 대한 호불호는 매우 심할 것으로 보인다.

헤드램프는 좌우로 길게 늘린 것이 특징이다. 주간주행등(DRL)은 사선으로 두 줄이 적용됐고, 안쪽은 LED 라이트와 함께 입체적인 그래픽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했다.

측면부는 휠베이스가 현행 모델보다 길지만 프론트 오버행이 길고 뒤만 잡아 늘린 느낌이다. 

BMW의 차세대 전기 SUV, ‘iX3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 :KOLESA.RU)

윈도우라인(DLO)은 BMW 특유의 모습이며,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이 적용됐다. 펜더에는 굵직한 라인을 더해 볼드한 느낌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헤드램프처럼 길게 늘린 테일램프 디자인이 특징이다. 안쪽은 하단의 'L'자 형상에 사선으로 꾸민 입체적인 그래픽으로 미래지향적인 느낌이다.

실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 신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 컴팩트한 사이즈의 크리스탈 전자식 기어 레버 등 최신 첨단사양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앙 터치 스크린과 BMW 독점 비전 디스플레이가 함께 제공되며, 이 디스플레이는 전면 유리창 하부 부분에 띄워질 것으로 보인다.

신형 iX3의 파워트레인은 800V 전압 시스템과 싱글 및 듀얼 모터 구성으로 시스템 최고출력은 300~600마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1회 충전시 주행거리는 최대 80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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