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025년에도 다양한 신차 출시를 예고하면서 기대를 받고 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아이오닉 9, 팰리세이드 풀체인지를 비롯해 여러 차량들을 공개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향후 현대차가 출시할 차들을 살펴보자.
■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지난 2018년 11월 1세대 출시 이후 6년여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거듭난 '팰리세이드'는 더욱 견고하고 고급스럽게 변경된 디자인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추가, 6인승부터 9인승까지 다양한 시트 레이아웃 구성 등 상품성이 대폭 강화됐다. 이달 가솔린 모델을 시작으로 이르면 3월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출시될 예정이다.
■ 아이오닉 9
현대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새롭게 추가되는 3열 전기 SUV '아이오닉 9'은 ‘에어로스테틱(Aerosthetic)’ 실루엣을 바탕으로 한 매끄러운 곡선 형상의 외관과 여유롭고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 최대 532km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거리 등을 갖췄으며, 올해 초 공식 출시를 준비 중이다.
■ 아이오닉 6 페이스리프트 모델
브랜드의 두 번째 전기차인 '아이오닉 6'도 지난 2022년 첫 출시 이후 2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다. 심리스 호라이즌 주간주행등을 적용하고, 호불호 갈렸던 덕테일 스포일러를 삭제하는 등 기존의 아쉬웠던 부분을 개선함과 동시에 한층 매끄럽고 날렵한 디자인으로 변경될 전망이다. 이르면 올 상반기 중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 아이오닉 6 N
아이오닉 6 부분변경과 함께 고성능 버전인 '아이오닉 6 N'의 출시도 예고됐다. 이는 고성능 N 모델답게 유광 블랙에 큼직한 공기흡입구가 적용됐고, 차폭을 강조한 수직형 에어벤트,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 대형 리어 윙 등으로 차별화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아직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 이니시움
전기차뿐만 아니라 수소전기차(FCEV) 라인업에도 변화가 이뤄진다. 넥쏘의 후속 모델로 출시될 '이니시움'은 볼륨감 있는 펜더, 웅장한 21인치 휠, 견고함을 강조한 도어의 그루브 패턴 디테일을 적용해 도시와 아웃도어를 넘나드는 감성을 충족하는 SUV 다운 면모를 더욱 강화했다.
특히 램프에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인 ‘HTWO’의 심벌을 형상화한 유니크한 디자인을 적용해 수소전기차만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이니시움은 오는 2025년 중반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신차 주기에 맞춰 그랜저 페이스리프트와 아반떼 풀체인지, 투싼 풀체인지 등이 출시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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