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XC60·XC90 등 최대 200만원 지원하는 '패밀리 재구매 프로그램' 운영

수 년동안 출고를 수 개월에서 많게는 2년 가까이 기다려야 했던 볼보가 마침내 구매 조건 완화에 나섰다.

볼보코리아, 새해부터 XC60, XC40, XC90, V90 CC, S90 등에 10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는 ‘볼보 패밀리 재구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보유 중인 볼보 차량을 공식 인증 중고차 ‘볼보 셀렉트(SELEKT)’ 통해 매각하면 50만 원 추가 혜택 제공하는 ‘볼보 셀렉트 트레이드인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볼보 패밀리 재구매 프로그램은 기존 볼보 고객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 브랜드 충성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볼보 공식 딜러사를 통해 신차 또는 인증 중고차를 구매했던 고객이 신차를 재구매할 경우 최대 200만 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개인은 본인 외에 배우자와 본인 및 배우자의 부모, 조부모, 형제자매, 자녀, 자녀의 배우자, 손주까지 포함한 가족 구성원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법인은 동일 법인명, 법인 대표 및 배우자의 부모, 조부모, 형제자매, 자녀, 자녀의 배우자와 손주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볼보 라인업

혜택은 차종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데 올해 1분기 출시 예정인 순수 전기 SUV EX30도 50만 원이 지원된다. 또, 60 클러스터(XC60, V60 CC, S60)와 XC40은 100만 원, 플래그십 라인인 90 클러스터(XC90, V90 CC, S90)는 200만 원이 지원된다.

기존 소유하고 있는 볼보 차량을 볼보 인증중고차에 매각하면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볼보 셀렉트 트레이드인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는 볼보 신차를 구매한 고객이 현재 보유 중인 볼보 중고차를 ‘볼보 셀렉트(SELEKT)’로 매각할 경우 50만 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대상은 출고 이후 6년 이내 또는 주행 거리 12만km 이하의 볼보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다.

볼보코리아 관계자는 “해당 프로그램은 다른 브랜드 대비 혜택을 받는 가족 범위가 매우 넓은 것이 특징으로, 볼보코리아가 고객 중심의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강화하고 브랜드 충성도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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