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E 350 e 4MATIC 위드 EQ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E 350 e 4MATIC 위드 EQ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는 지난 1월 출시한 11세대 E-클래스(W214)의 신규 트림이다.
먼저, 파워트레인은 벤츠의 4세대 PHEV 시스템을 갖췄다. 95kW 출력의 전기 모터를 통해 내연기관 사용 없이 국내 인증 기준 최대 77km까지 순수 전기만으로 주행 가능하다. 여기에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9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대 440Nm의 전기 모터 토크를 출발 시점부터 발휘한다.
이와 함께 E 350 e 4MATIC 위드 EQ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중 최초로 ‘티맵 오토’가 탑재됐다.
티맵 오토는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맞춤 설계됐다. 이로 인해 운전자는 별도의 외부 애플리케이션 연동 없이 차량 자체 시스템에서 티맵 오토 및 이와 연동된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 헤드업 디스플레이,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앞좌석 모바일 기기 무선 충전, 파노라믹 선루프, 앞좌석 열선 및 통풍 시트, 뒷좌석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핸즈 프리 액세스, 전동 트렁크, 톨 정산 시스템 등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옵션들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가장 최신 주행 보조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도 탑재됐다. 여기에는 앞차와의 간격 유지 및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360도 카메라를 통해 차선을 감지하는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가 더해져 측면 충돌 감지 시 사이드 볼스터를 부풀려 앞좌석 탑승자를 보호한다.
차량 외관은 익스클루시브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라디에이터 그릴에 3개의 수평 트윈 루브르와 보닛 위에 수직형 엠블럼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또한 차량은 주행 중 헤드램프로 도로 위에 차선 유지 등의 기호를 투사해 야간 주행 안전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젝션 기능이 더해진 디지털 라이트도 사용 가능하다. 고객은 해당 기능을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 구매해 차량에 적용할 수 있다.
E 350 e 4MATIC 위드 EQ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의 가격은 9,700만원(부가세 포함)이며, 저공해차량 2종 인증 획득으로 혼잡 통행료 및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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