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웨덴의 프리미엄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는 지난해 고성능 쿠페형 SUV '폴스타4'를 국내 출시했다.
폴스타 4는 한국인 이범수 디자이너가 외장 디자인을 리드한 모델로 '퓨어', '프로그레시브', '퍼포먼스' 서로 다른 의미의 세 가지 철학을 하나로 조화롭게 만든 디자인이 특징이다.
폴스타 4는 전기차에게는 가장 어렵지만 반드시 완벽에 가까운 형태로 디자인을 완성해야 하는 에어로다이내믹 특성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쿠페형 SUV를 지향하는 폴스타 4는 쿠페의 날렵한 디자인을 기본적으로 유지하는 동시에 SUV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 구성을 결합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없었던 형태의 뒷유리 형태는 폴스타 4를 인식하는데 가장 큰 요인이다.

폴스타 4는 상식을 깨는 혁신적인 방식을 통해 기존의 뒷유리를 과감하게 제거하고 HD 화질의 디지털 미러를 탑재했다.
덕분에 어떤 기상 조건에서도 후방 시야를 선명하고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안전 운전을 적극 돕는다.

특히, 일반적인 룸미러에서는 확인하기 어려운 사각지대의 차량까지 디지털 카메라를 통해 HD 화질로 확인이 가능하다. 고속 주행은 물론 와인딩 로드나 커브가 많은 지방, 산악 도로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폴스타는 디자인 자체로도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폴스타 2에서 보던 시그니처 주간주행등이 폴스타 4에서는 상하로 나뉜 '듀얼 블레이드' 디자인 덕분에 더욱 강렬한 인상을 주고, 차체가 더 안정감 있고 와이드해보이는 효과도 준다.
프레임리스 사이드미러 역시 유려한 디자인은 물론 기능성 측면에서도 후방 시야를 충분히 확보해 준다.

인테리어 역시 기존의 상식을 벗어난 형태로 고객에게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는 실내 탑승자에게 탁트인 개방감을 제공하며, 태양과 우주의 공간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인테리어 테마와 앰비언트 라이트는 야간 주행 시 마치 오로라가 펼쳐지는 북유럽의 도로를 달리는 것같은 느낌을 준다.
친환경 아이디어를 적절히 활용한 재활용 소재로 곳곳을 완성한 실내 공간은 낯설지만 부드럽게 오감을 자극하며, 장거리 주행에서도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의 피로감을 최소화한다.

이처럼 폴스타 4의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혁신과 새로운 도전은 전 세계적으로도 많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2025년 영국 '올해의 차에서 '이그제큐티브 카' 카테고리 후보에 올랐으며, 독일에서는 카 디자인 어워드에서 '올해의 디자인' 부문을 수상하는 등 출시 당시부터 세계 여러 국가에서 '올해의 디자인'을 수상하며 탁월한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한국에서는 최근 진행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에서 '2025 올해의 디자인' 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자동차기자협회에서는 '올해의 디자인' 후보에 올랐다. 또한 중앙일보 올해의 차에서는 15개 모델 중 혁신성과 퍼포먼스, 그리고 디자인을 인정 받아 '2025 올해의 차'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2025년을 화려하게 시작했다.
폴스타 4는 현재 싱글모터 롱레인지, 듀얼모터 롱레인지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판매 가격은 6,690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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