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세제 혜택이 90만 원 가량 줄어든다. 이미 계약 완료된 차량의 경우, 올해 출고해야만 온전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현대차와 르노코리아 등 완성차업체들이 올해 출고물량 확대를 위해 하이브리드 차량 생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의 인기로 부산공장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 2025년 친환경차 세제 혜택이 줄어드는 만큼, 연말까지 최대한 많은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를 출고하기 위해서다.
르노 부산공장은 이달 초부터 주야간 잔업과 주말 특근을 실시하며 연말 생산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형 하이브리드 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 9월 출시 이후 출고 54일(영업일 기준)만에 1만5,912대가 판매되는 등 르노코리아의 역대 신차 중 가장 빠르게 누적 판매 1만 대를 돌파하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그랑 콜레오스는 판매량 중 96%가 하이브리드 차량인 E-Tech 하이브리드로, 동급 최고 주행 성능과 뛰어난 연비 효율로 SUV 부문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 차는 동급 최고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으로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ㅈ공하고 19인치 타이어 기준 리터당 15.7km(테크노 트림 기준)의 공인 복합 연비로 성능과 연료효율성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갖췄다.
특히, 동급 최고인 1.64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 도심 구간에서 전체 주행 구간의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대용량 배터리 장착으로 전기 모터만으로 긴 거리를 주행할 수 있어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 도로에서 가솔린 엔진차량 대비 최대 40%까지 연료를 절감 할 수 있다.
또, 동급 모델 중 최초로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능을 적용, 동급 최고의 정숙성도 갖췄다. 폼 재질의 흡음 타이어(20인치 기준)를 적용해 타이어 공명음과 지면 접촉 시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했고 차량 전반에 흡차음재를 적용했으며 여기에 완벽에 가까운 하부 마감으로 고급 세단 수준의 정숙성을 구현했다.
뉴 그랑 콜레오스는 모든 트림에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탑재했다. 레벨 2 수준의 자율 주행 보조 기술인 ‘액티브 드라이버 어시스트(Active Driver Assist)’를 포함해 최대 31개의 최첨단 주행 보조 기능(ADAS) 및 편의 기능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모든 트림에 자동 차로 변경 보조 및 회피 조향 보조 기능, 전방 교차 충돌 경고 기능, 전.후방차량대응 차선 이탈 방지 보조 기능, 후방 교차 충돌 경보 및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기능, 차로 내 편향 주행 등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이 적용, 최고의 안전성을 갖췄다.
이 외에 국내 브랜드 최초로 동승석까지 펼쳐져 있는 3개의 openR 파노라마 스크린은 모든 탑승객에게 독보적인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데이터와 연결된 TMAP(티맵)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내비게이션, 교통 정보, 도로 안전 알림을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으며, 스트리밍 플랫폼 Screenhits(스크린히츠) TV가 제공하는 cinema(시네마)를 통해 디즈니 플러스, 티빙, 왓챠, 애플TV 등 주요 OTT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다.
또, FLO(플로)를 통해 제공되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공한다.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연말까지 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시 3,777만 원에서 45,67만 원에 구매가 가능하며, 최상위 트림인 에스프리 알핀의 풀 옵션 모델도 4,000만 원대 중반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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