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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전기차 주행거리 테스트 결과, 유럽에서 판매되는 300마일(약 482km)이상의 주행거리를 보장한 19대 가운데, 실제로 이 기준을 충족한 모델은 단 4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테스트는 노르웨이의 NAF(노르웨이 자동차 협회)와 ‘Motor’ 웹사이트가 함께 진행했으며, 추운 날씨 속에서 전기차의 실제 성능을 검증했다.
테스트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인 모델은 폴스타 3이었다. 폴스타 3는 혹한 속에서도 330마일(약 530km)을 주행하며 WLTP 기준 대비 단 18마일(약 29km) 부족한 결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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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테슬라 모델 3 롱레인지는 330마일을 주행했으나, WLTP 기준으로 436마일(약 702km)을 약속한 것에 비해 106마일(약 171km) 부족했다.
추운 날씨, 겨울용 타이어의 높은 회전 저항, 그리고 섭씨 -3도에서 7도 사이의 온도 조건은 전기차 배터리에 최적의 환경이 아니다.
따라서 이번 테스트는 대부분의 차량이 공식 WLTP 주행거리 수치를 충족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보여줬다.
유럽에서 판매되는 24대의 차량 중 300마일 이상을 실제로 주행한 모델은 폴스타 3, 테슬라 모델 3 롱레인지, 포르쉐 타이칸, 기아 EV3 등 4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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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기아 EV3는 최근 리뷰에서 호평을 받은 모델로, 기아의 EV 기술이 크게 발전했음을 보여준다.
한편, 많은 차량이 WLTP 기준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특히, 푸조 E-3008는 공식 317마일(510km) 대비 101마일(163km) 부족한 216마일(348km)을 기록했다.
이번 테스트는 전기차의 WLTP 주행거리가 실제와 큰 차이가 날 수 있음을 보여줬다. 폴스타 3는 혹한 속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보였으며, 기아 EV3와 포르쉐 타이칸 또한 우수한 결과를 기록했다.
그러나 일부 모델은 약속된 수치에 크게 미치지 못하며, 제조사들이 고객에게 보다 현실적인 데이터를 제공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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