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중형 SUV 'GV70'과 전동화 모델인 '일렉트리파이드 GV70'을 통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는 올해부터 뒷좌석 탑승객 보호와 보행자 충돌 방지 시스템에 더욱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으나, 제네시스는 강화된 충돌평가에서 GV60, G80 및 G80 전동화 모델, GV80, G90에 더해 이번 두 개 차종까지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을 획득했다.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전방 스몰 오버랩(small overlap front), 전면 충돌(moderate front overlap), 측면(side) 충돌 등 총 3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을 획득해야 한다.
또한, 주/야간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차량과 보행자)에서 ‘양호함(acceptable)’ 이상의 등급을, 전조등 평가는 차량의 전체 트림에서 ‘양호함’ 이상 등급을 받아야 한다.
이번 충돌평가에서 2022~2025년형으로 평가가 진행된 GV70은 거의 모든 항목 평가에서 '훌륭함'을 기록하며 놀라움을 자아낸다.
먼저 더미(인체 모형)을 배치해 전방 충돌 시 승객의 상해 가능성을 점검하는 전면 충돌 평가에서는 기존 테스트 방식은 물론 뒷좌석 더미를 추가한 업데이트 테스트에서도 만점을 획득했다.
또한, 전방 스몰 오버랩 충돌 평가의 경우 운전석(driver-side)과 조수석(passenger-side) 중 낮은 등급을 최종 등급으로 부여하는데, 양측 모두 '훌륭함' 등급을 얻으면서 안전성을 입증했다.
측면 충돌 평가는 운전자의 몸통과 골반 부분 부상 대책은 '양호함' 등급을, 구조 및 안전 케이지, 머리/목 부상 대책, 운전자 머리 보호, 뒷좌석 승객 부상 대책, 뒷좌석 승객 머리 보호 항목은 모두 '훌륭함' 등급을 획득했다.
이 밖에 전조등 평가와 안전벨트 알림, 어린이용 좌석 고정 장치 항목에서 각각 '훌륭함' 등급을, 주/야간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차량과 보행자)에서는 ‘양호함’ 등급을 획득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적인 가치로 두고 있다”며, “이번 GV70와 GV70 전동화 모델의 TSP+ 획득을 비롯한 다수 차종의 최고 등급 획득은 가장 안전한 차량을 제공하기 위한 제네시스의 노력을 입증하는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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